아산시 신창면 주민자치회(회장 성재경)는 21일 관내 다문화·외국인 주민들과 함께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
이번 캠페인은 다문화 주민과 지역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 요령을 안내한 뒤 읍내리 일원에서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주민자치위원, 외국인 주민, 가족센터 신창분원 직원, 신창면 직원, 아산 시설관리공단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읍내리 주요 골목 및 상가 밀집 지역을 돌며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 다양한 언어로 제작된 안내문을 배포해해 외국인 주민들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성재경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과 외국인 이주민이 함께 지역의 문제를 공유하고 실천을 통해 해결해나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이해와 소통을 바탕으로 한 공동체 활동을 계속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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