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3일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가진 언론 브리핑에서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유치와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 등으로 용인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선도할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공약 이행률 97% 달성과 함께 시민과 쉼 없는 소통으로 도시의 품격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3년간 이룬 굵직한 성과로 ▲360조 원 규모 삼성전자 반도체 국가산단 유치 ▲SK하이닉스 용인클러스터 구축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및 경안천 수변구역 해제 ▲옛 경찰대 터 개발 재개 ▲플랫폼시티 개발이익의 지역 재투자 명문화 등을 꼽았다.
공약 이행 성과도 주목할 만하다. 이 시장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 두 번째로 많은 212건의 공약 중 137건을 완료하고, 205건이 이행 중”이라며 “3년 연속 공약 이행 A등급을 받았고 이는 용인특례시 최초”라고 강조했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무엇보다 시민과의 '실질적 소통'에 방점이 찍혔다. 이 시장은 주말도 반납한 채 아파트 하자 문제 해결, 임시도로 개통, 간담회 등을 통해 직접 시민 민원을 해결해온 일화를 소개했다.
이 시장은 “아파트 입주민들과 건설사 간의 갈등을 중재해 하자 보수를 이끌어내고, 진입로가 없어 고통받는 단지엔 임시도로를 개통했다”며 시민들의 입장에서 불편함을 생각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의 기대가 큰 아파트인데 엉터리 아파트를 짓게 되면 주민들의 상실감이 커진다”며 “시 차원의 아파트 부실시공을 방지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앞으로 용인시에 부실 아파트가 생길 수 없도록 제도적으로 차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주말에는 용인에서 열린 ‘보카 커피 축제’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4시간 40분 동안 시간을 보내며 간담회를 갖고 음악회를 관람했다. 이 시장은 “시민 곁에서 끝까지 함께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브리핑에서는 문화·예술·체육 분야 성과도 발표됐다. 포은아트홀 리노베이션, 용인FC 창단 추진, 대한민국 연극제와 대학연극제 유치, 수변문화공원 조성 등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장은 “용인의 도시 품격을 높이는 상상력 기반의 투자”라고 강조했다.
교통 인프라 확충도 빠뜨릴 수 없다. 시는 기존 10개 고속도로·고속화도로에 더해 격자형 구조의 7개 신규 노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경강선·분당선 연장과 경기남부광역철도, 동백~신봉선 신설 등 도시철도망 확충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시장은 “용인은 반도체 산업과 교통 인프라, 문화·복지·환경 정책 등 모든 분야에서 광역시급 도시로 나아갈 준비를 마쳤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50년, 100년 뒤를 내다보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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