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집중호우 대비 강동구 공사현장 긴급 점검

황상하 사장(흰옷)이 점검단과 안전 사고 예방에 나선 모습 [사진=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황상하)는 지난 20일 강동구 일대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집중호우 대응 상황과 안전 관리 체계를 긴급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

황상하 SH공사 사장을 비롯한 SH공사 점검단은 이날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집중호우로 인한 시민 및 현장 근로자의 피해 예방에 나섰다. 이들은 강동구에서 추진 중인 ▲망월천 하천 정비 공사, ▲명일1동 주민센터 복합화 사업 현장을 불시에 방문해 안전 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하천 내 유수 흐름을 방해하는 요소 제거 여부, ▲하천 사면의 보호 상태, ▲철거 공사장 지하 시설물의 안전성과 배수 상태, ▲현장 주변 배수로 정비 상황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집중호우에 따른 위험 요소들을 면밀히 살폈다.

황상하 사장은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는 안전 관리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SH공사는 앞으로도 기상 상황에 따라 현장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공사 전반에 걸친 재난 예방 활동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뉴스로드] 박혜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