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꼭 살린다"…'견우와 선녀' 조이현, ♥추영우에 첫눈에 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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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꼭 살린다"…'견우와 선녀' 조이현, ♥추영우에 첫눈에 반했다

엑스포츠뉴스 2025-06-23 21:29: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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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견우와 선녀' 조이현이 추영우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

23일 첫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 1회에서는 박성아(조이현 분)가 배견우(추영우)에게 반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성아는 배견우를 보자마자 '찾았다. 너무 잘생겼어. 완전 내 이상형. 샤프한 눈. 오뚝한 코. 도톰한 입술. 어쩜 거꾸로 봐도 잘생겼어'라며 감탄했다.



오옥순(길해연)은 "우리 손자가 너무 액운에 시달려서요. 죽을 고비를 몇 번이나 넘겼는지 몰라요. 인석 몸간수 할 수 있는 부적 하나 써주십사 하고"라며 털어놨고, 박성아는 "아, 네"라며 답했다. 박성아는 '죽기 아까워. 너무 잘생겼어. 그치만 죽어. 남은 수명 길어야 삼칠일'이라며 생각했다.

박성아는 "저기 손자분? 길에 모르는 사람이 울고 있어, 혼자야. 길 가다 우연히 그걸 봤어. 어떻게 할 거야?"라며 질문했다. 앞서 박성아는 "내가 좋아하는 애는 그 사람 옆에 가서 달래줬으면 좋겠어"라며 밝힌 바 있다.

배견우는 "옆에 서 있겠죠? 서 있어요, 그냥. 눈물 그칠 때까지"라며 말했고, 박성아는 "안 달래?"라며 실망했다. 배견우는 "제가 뭘 안다고 달래요. 내가 뭐라고 내가 그 사람에 대해서 뭘 안다고. 근데 서 있는 건 해줄 수 있잖아요. 몰라도"라며 덧붙였고, 박성아는 '너 합격'이라며 기뻐했다.

박성아는 "살려. 내가 살릴게. 내가 무슨 수를 써서라도 액운 다 막을게. 할머니 손자? 삼칠일 동안 꼭 살린다, 내가"라며 약속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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