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레일 표 환불 요청했다고…마이크 대고 욕설한 매표소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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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레일 표 환불 요청했다고…마이크 대고 욕설한 매표소 직원

경기일보 2025-06-23 19:54: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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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유튜브 화면 갈무리

 

강원도 삼척의 한 모노레일 매표소 직원의 불친절한 태도가 도마위에 올랐다. 

 

23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12일 한 유튜버가 올린 "국내 관광지 안 가는 이유. 여행 갔다 X욕 먹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확산 됐다. 

 

해당 영상에는 유튜버  A씨가 사용하지 않은 모노레일 표를 환불하기 위해 매표소를 찾은 영상이다. 

 

내용을 살펴보면 A씨는 “선생님 혹시 이거 안 탔는데 환불이 되나요?”라며 환불이 가능한지를 물었지만, 매표소 직원은"마감이 끝났다" "왜 안타시는 건데요?"라며 되물었다. 

 

이에 현장에서 상황을 파악한 남성 직원은 매표소 직원에게 환불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매표소 직원은 환불을 해주면서도 "근데 고객님, 이거 취소하는 이유를 여쭤봐도 될까요? (모노레일) 계속 운행하는데?”라고 또 물었다.

 

A씨는 다시 “그냥 안타려고 했다”고 말했고, 직원은 "특별한 이유도 없이요?"라고 되물었다. 

 

A씨는 카메라를 향해 "이유까지 설명해 드려야 하나?”라고 혼잣말을 했고, 환불 받은 후 "안녕히 계세요"라고 인사한 후 돌아섰다. 

 

이때, 매표소 직원은 뒤돌아 인사를 하고 가는 A씨를 겨냥한 듯 "미친 X라이, 아휴 진짜”라고 하는 소리가 스피커를 통해 들린 것이다. 

 

이후 유튜버는 해당 영상 댓글 창을 통해 "주변 동료분들과 시청자분들의 적극적인 행동으로 모노레일 측으로부터 사과문을 받았다"고 밝히며 사과문을 공개했다.

 

모노레일 측은 "우리 회사의 불미스러운 언행으로 큰 충격을 받았을 유튜버님과 구독자님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직원 교육을 철저히 해나가겠다"고 했다. 

 

욕설을 한 직원은 1개월 감봉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당 영상은 현재 조회수 294만회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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