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통일부 장관 지명자 "20년 전보다 더 무거운 책임감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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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통일부 장관 지명자 "20년 전보다 더 무거운 책임감 느껴"

모두서치 2025-06-23 19:07: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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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통일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년 전보다 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오늘 이재명 국민주권정부 통일부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며 "2004년 통일부장관 임명에 이어 20년이 지나 2025년에 다시 통일부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고 적었다.

이어 "남북관계는 그 어느 때보다 엄혹하고, 동시에 이재명 국민주권정부에 대한 기대는 높기만 하다'며 "그렇기에 20년 전보다 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그는 "제가 이재명 대통령의 당 대표 시절 유일하게 부탁한 것이 있었다. 대통령이 되시면 저를 꼭 한반도평화특사로 보내주시라 했고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한 사실이 있다"며 "아마도 이재명 대통령께서 그때의 약속을 떠올리며 저를 통일부장관 후보자로 임명한 듯하다"고도 밝혔다.

정 의원은 노무현 정부에서 2004년 7월부터 2006년 2월까지 통일부 장관을 역임했고,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장도 지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정 후보자는 누구보다도 풍부한 경험과 한반도 평화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가진 인물"이라며 "북한과 대화 여건을 조성하고 한반도 긴장 완화 돌파구를 마련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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