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강의택 기자 = 손흥민과 조세 무리뉴 감독의 재회가 성사될까?
영국 매체 ‘트라이벌 풋볼’은 22일(한국시각) “페네르바체의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여름 2,500만 파운드(약 464억 원)를 쓸 의향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튀르키예 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야으즈 사본츠글루 기자의 말을 빌려 “무리뉴 감독과 손흥민이 이적을 놓고 직접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페네르바체 이적설은 처음이 아니다. 토트넘 감독을 역임하며 손흥민과 좋은 호흡을 보여준 무리뉴 감독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튀르키예 매체 ‘파나틱’은 “손흥민은 무리뉴 감독의 특별 요청으로 페네르바체 이적 명단에 포함됐다. 회장 역시 매우 관심이 많은 상태고 공식적인 제안을 했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의 높은 이적료로 인해 쉽게 거래가 성사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지만, 기류가 달라진 분위기다.
튀르키예 매체 ‘튀르키예 투데이’는 “페네르바체가 손흥민 영입 협상을 재개했다.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페네르바체 뿐만 아니라 여러 팀과도 연결됐다. 유럽 무대를 떠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떠오르기도 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손흥민에게 가장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3팀은 알 아흘리, 알 나스르, 알 카디시야로 알려졌다. 수익성 높은 한국 TV 중계권 계약을 노리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하지만, 손흥민의 거취는 당장 결정되지 않을 분위기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지난 17일 "토트넘에서의 손흥민 미래는 불투명하다. 떠날 가능성이 있지만, 아시아 투어 이후 거취가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주최 측과 문제가 생길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은 토트넘의 투어에 상업적인 부분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오는 7월 대한민국에 방문해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홍콩 등 아시아 투어에 나서는 것이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손흥민을 포기할 수 없다. 수익 등 흥행 보증 수표이기에 필수 참석이라는 조항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STN뉴스=강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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