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달서 하이로프 클라이밍장'이 최근 운영을 중단했다고 23일 밝혔다.
달서구는 이 시설을 위탁 운영해온 업체가 지속적인 운영 손실을 이유로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달서 하이로프 클라이밍장은 구비 10억원을 들여 도시철도 2호선 용산역 남쪽 광장에 조성한 지역 첫 공공 하이로프 시설이다.
이 시설은 높이 12.3m 집라인, 자유낙하 등의 코스로 구성됐다.
달서구 관계자는 "앞으로 운영을 어떻게 할지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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