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 다중 위기의 시대, 불확실성 속에서 한국 외교의 길을 찾다"

한국국제정치학회(회장 김태형)는 "복합 다중 위기의 시대, 불확실성 속에서 한국 외교의 길을 찾다"라는 대주제로 06월 25일부터 06월27일까지 사흘간 전라남도 여수시 소노캄에서 2025 한국국제정치학회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 일시 : 2025년 06월 25일-27일(수-금)
■ 장소 : 소노캄 여수
■ 대주제 : 복합 다중 위기의 시대, 불확실성 속에서 한국 외교의 길을 찾다
■ 공동주최 : 한국국제정치학회 한국국제교류재단 한국사이버안보학회 한국정당학회
■ 후 원 : 외교부 통일부 최종현학술원 국가안보전략연구원 국방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강원대학교 통일강원연구원

한국국제정치학회는 국제정치학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학회이며, 1956년 설립된 이래 매년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해 왔다. 이번 여수에서 열리는 하계학술대회에는 총 420여 명의 국내외 국제정치학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번 학술회의는 한국국제교류재단, 한국사이버안보학회, 한국정당학회,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최종현학술원, 국가안보전략연구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강원대학교 통일강원연구원이 함께한다. 과학기술·연구안보, 경제안보, 통상과 공급망, AI·우주 등 신흥안보, 해양안보, 글로벌 핵질서 변화, 북한과 남북관계, 동아시아 국제관계, 공공외교/문화외교, 국제개발협력, 글로벌 거버넌스, 국제법/국제인권 등 오늘날 주요한 국제정치 주제를 포함하여 사흘 동안 9개 세션, 56개 패널을 진행한다.

특히 이상신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이 '글로벌 통일 인식 조사'에 대한 특별연설을 발표하고, 핵 전문가이자 美 국방부 차관보를 역임한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의 Vipin Narang 교수가 'The Future of Extended Nuclear Deterrence on the Korean Peninsula'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으로 미국, 일본, 중국 국적의 국외학자들과 국내학자가 함께 '글로벌 안보 위기 심화 속 한국의 위상변화와 한중일 안보협력'을 주제로 토론의 장을 펼치는 세션이 예정되어 있으며, 2026년 한국국제정치학회 7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 국제정치학과 한국국제정치학회 역사를 기념하여 회고하고 제언하는 세션도 예정되어 있다.

김태형 한국국제정치학회 회장은 "최근 갈수록 세계의 더 많은 인구가 각종 안보 불안에 노출되고, 보다 덜 자유로우며, 보다 더 경제적으로 불안정해지는, 전통안보와 신흥안보 위기가 중첩되어 나타나는 다중 안보 위기의 시대에 살고 있다. 이번 2025 한국국제정치학회 하계학술대회가 다양한 현안에 대한 생산적이고 심도 깊은 발표와 토론을 통해 엄중한 글로벌 안보 환경 변화에 실질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 한국의 미래에 대한 해답을 모색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2025 한국국제정치학회 하계학술대회의 내용, 그리고 취재 및 보도와 관련된 일체 사항은 한국국제정치학회 홈페이지(kaisne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