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첫 수석보좌관회의…“소상공인 대책 등 11건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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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첫 수석보좌관회의…“소상공인 대책 등 11건 보고”

이데일리 2025-06-23 17:09: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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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대통령실은 첫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소상공인 대책 등 11건의 현안이 보고됐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1차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브리핑룸에서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와 관련한 브리핑을 진행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국가 안보 △R&D 예산 배분 △소상공인 자영업자 대책 △사법제도 개혁 등 11건의 현안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됐다.

이 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은 경제 안보와 관련해서 조금 더 능동적이고 신속하게 관련 대책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면서 “R&D 예산 배분 관련해서는 예산 집행의 효율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또 “이와 함께 연구 자율성을 높여가라고 주문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수석은 “소상공인 자영업자 대책에 관해서는 채무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과감한 대책을 주문했다”면서 “대통령께서는 실장이나 수석 비서관뿐만 아니라 해당 실무자도 회의에 참석해 촘촘하고 신속한 대책을 세워달라고 당부했다”고 했다.

한편,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재명 정부가 문재인 정부 시절 사용됐던 ‘수석보좌관회의’ 명칭을 사용한 것과 관련해서 “수석들만 참여하는 것이 아니고 그 외 비서관들과 행정관 급들도 참여해서 총평하고 빠르게 시달되도록 강조했다”고 그 의미를 평가했다.

또 소상공인 자영업자 대책과 관련해서는 “자영업자들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연체되고 신용불량자에 빠진 분들에 대해서는 좀 더 과감한 대책이 필요하지 않겠냐는 사안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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