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관가 등에 따르면 전 후보자는 3선 현역 중진의원으로 지난 4·10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 중 유일하게 부산 지역에서 승리를 거둔 인물이다.
전 의원은 21대 대선에서 민주당 북극항로개척추진위원장을 맡아 이 대통령의 해양 공약 마련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을 열고 "전 후보자는 해수부 부산 이전과 북극항로 개척이라는 대통령의 공약을 실천할 최적의 인사"라고 설명했다.
전 후보자는 앞서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제2부속실장과 국정상황실 행정관을 지낸 바 있다. 또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정책보좌관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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