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돌AI 잡으러 더 맵게 돌아왔다…'메간 2.0' 더 진화한 하드코어 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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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돌AI 잡으러 더 맵게 돌아왔다…'메간 2.0' 더 진화한 하드코어 액션

이데일리 2025-06-23 16:07: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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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돌AI ‘메간’의 화려한 컴백을 알리며 전 세계 팬들을 열광시킨 ‘메간 2.0’(감독 제라드 존스톤)이 ‘메인의 메인’ 포스터와 ‘메인의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하나뿐인 친구 케이디를 지키기 위해 다시 돌아온 돌AI ‘메간’과 업그레이드된 쌍돌AI ‘아멜리아’의 예측불가 퀸 받는 대결을 그린 탈 장르 무비 ‘메간 2.0’이 ‘메인의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메인의 메인’ 포스터는 허리에 손을 얹고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장착한 ‘메간’의 압도적인 포스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쌍돌AI 잡으러 내가 왔다’는 카피가 더해져, ‘아멜리아’를 향한 강력한 선전포고이자 한층 더 위협적으로 진화한 ‘메간’의 도발적인 매력을 과시한다.

함께 공개된 ‘메인의 메인’ 예고편은 아련한 음악과 함께 ‘메간’의 회한 어린 독백으로 시작된다. ‘메간’은 과거 인간에게 마음을 열었던 실수를 떠올리며 자책하지만, 이내 등장한 살인 로봇 ‘아멜리아’의 위협적인 모습이 분위기를 급반전시킨다. 자신을 만든 존재들을 하나씩 제거해 나가는 ‘아멜리아’는 사람의 목을 비틀고, 총을 겨누는 등 ‘쌍돌AI’다운 폭주를 선보인다. 이에 위기감을 느낀 ‘메간’은 원앤온리 친구 ‘케이디’를 지키기 위해 본격적인 전투태세에 돌입한다.



더 세고, 더 빠르게 진화한 돌AI ‘메간’은 “아멜리아가 생각하지 못한 게 있어요. 그건 바로… 나, 메간이지!”라는 대사를 통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낸다. 이어 펼쳐지는 ‘메간’과 ‘아멜리아’의 정면 승부는 속도감 넘치는 하드코어 액션을 예고하며 몰입감을 더한다. 특히, 동일한 설계로 만들어졌지만 전혀 다른 방식으로 진화한 ‘메간’과 ‘아멜리아’의 은은하게 돌아있는 눈빛은 ‘돌AI와 쌍돌AI’의 막상막하 대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메간’의 지시에 따라 직접 싸움에 나선 ‘젬마’의 모습은 그녀가 왜 그런 선택을 하게 되었는지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예고편 말미, ‘메간’의 독특한 로보틱 브레이크 댄스가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으며 전편에 이어 다시 한번 ‘메간 댄스’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돌AI ‘메간’과 쌍돌AI ‘아멜리아’의 화끈한 대결을 예고하며 메인의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한 ‘메간 2.0’은 7월 16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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