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 인식개선 사업…조직·노무관리 컨설팅 무료 제공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원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기업체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조직·노무관리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하는 '건강한 직장문화 만들기' 사업을 운영한다.
2014년부터 시행된 이 사업은 조직·노무관리 전문가가 기업을 직접 방문해 강의 및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여성들의 안정적인 고용유지와 일·가정 양립을 위한 기업 인식 개선을 돕는다.
작년의 경우 참여 기업으로부터 100%라는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올해 5개 업체를 선착순으로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센터를 통해 취업자 연계를 활발히 진행 중인 기업 또는 센터에 구인 등록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기업이다.
지원 기업으로 선정되면 의사소통, 갈등관리 교육을 통한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환경 조성, 직원들의 갈등 상황 중재 및 예방의 효과적인 실질적인 방안 제시, 직장 내 직급·세대 간 효과적인 대화법 제시 등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23일 "이 사업은 양성평등인식개선사업의 하나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 문화, 일하기 좋은 직장을 위한 지원"이라며 "긍정적인 조직 문화 확산,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