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가자미 선물용 상품으로 육성해 어민 소득 증대"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 동구는 용가자미 브랜딩 디자인 포장재를 방어진 공동어시장 소상공인에게 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5년도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사업의 하나로 지역 대표 특산물인 용가자미 상품성 강화를 위한 것이다.
동구는 브랜딩 디자인을 적용한 판매용 포장재 꾸러미를 자체 개발해 공동어시장 내 22개 판매점에 배부했다.
포장재 꾸러미는 총 4만8천500매로 생분해성 친환경 비닐봉지, 진공 포장재, 택배 상자용 스티커 등으로 구성됐다.
발전소 특별회계 사업비 1천만원을 투입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용가자미 이미지를 청결하고 고급스러운 선물용 상품으로 개선해 지역 대표 특산물로 육성하고 어민 소득을 증대하기 위한 것"이라며 "상인과 함께 디자인한 결과물이어서 더욱 의미있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