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테크(Sci-tech) 기업 그래디언트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5 서울국제도서전'에 참가해 총 6천 명 이상의 관람객과 함께했다.
그래디언트는 이번 도서전에서 AI 기반 과학 플랫폼 ‘SOAK(Scientific Odyssey Along the Knowledge)’을 선보였다. SOAK은 정보 전달을 넘어, 질문을 통해 학습자의 호기심을 자극해 탐구를 유도하는 과학 플랫폼이다.
도서전 현장에서는 플랫폼의 핵심 기능을 체험하는 전시 및 한정판 ‘SOAK BOOK’ 증정 이벤트, 멸종위기동물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전시를 통해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환경과학, 천문학 등 주요 기초과학 분야 간의 연관성을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키워드 탐색, 퀴즈, 토론 등 콘텐츠 시연을 통해 과학적 사고를 확장하는 경험을 할 수 있게 했다.
부스를 방문한 대학생 박나리(22세) 씨는 “기존에는 과학이 어렵고 멀게 느껴졌는데, 이번 전시를 통해 오히려 흥미롭고 더 알고 싶은 분야로 다가왔다”면서 “특히 다양한 과학 분야를 여러 방식으로 체험하면서, 복잡한 개념들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었던 점이 인상 깊었다”고 했다.
또한 ‘SOAK X 서울국제도서전 특별 기획 강연’도 열렸다. 과학분야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대중과 소통해 온 6인이 참여해 총 2회에 걸쳐, ’과학이 던지는 근본적인 질문들’을 주제로 이야기 나눴다.
그래디언트 퍼블리싱 워킹그룹 김병민 그룹장은 “이번 전시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SOAK은 ‘지속가능한 지식 순환’을 모토로, 기초과학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독서신문 유청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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