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연합뉴스) 충북 단양군은 가곡면 고운골 아평쉼뜰(사평리 629번지)에 4천㎡ 규모로 조성한 버베나(2만4천본)가 만개했다고 23일 밝혔다.
버베나는 보랏빛을 띠는 다년초 식물로 더위에 강하고 생육력이 뛰어나 한여름에도 선명한 색감을 유지한다.
꽃밭 중앙에는 초록색의 나무 의자가 포토존으로 설치됐다.
가곡면은 내달 '보랏빛 물결 따라 마음도 피어납니다'를 주제로 한 버베나 사진 공모전을 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우수작은 오는 10월 15일 열리는 '제18회 고운골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시상한다.
단양군 관계자는 "많은 분이 이곳을 찾아 버베나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글 = 김형우 기자, 사진 = 단양군 제공)
vodcast@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