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 부여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유출된 등유가 인근 저수지로 흘러가 부여군 등이 방제 작업을 했다.
23일 군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40분께 옥산면 옥산저수지 인근 한 비닐하우스의 난방용 기름탱크에서 등유 50ℓ가 유출됐다.
이 가운데 일부가 옥산저수지로 유입돼 군과 농어촌공사 등이 흡착포와 오일펜스 등을 이용해 기름 제거 작업을 했다.
군 관계자는 "옥산저수지에 흘러 들어간 등유도 대부분 제거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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