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가 밝힌 대한민국 흉기 난동범 차철남, 김성진, 이지현의 공통점? 충격적인 범행과정... (+수배전단, 구속, 검거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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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가 밝힌 대한민국 흉기 난동범 차철남, 김성진, 이지현의 공통점? 충격적인 범행과정... (+수배전단, 구속, 검거장소)

살구뉴스 2025-06-22 23:42: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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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 YTN

SBS 시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가 2025년 6월 21일 방송에서 차철남, 김성진, 이지현 등 전국을 공포에 몰아넣은 흉기난동범 3인의 실체와 범행 패턴을 파헤쳤습니다. 시흥, 서울 미아동, 충남 서천 등지에서 벌어진 이 연쇄 범죄는 단순히 우발적 사건이 아닌, 사회적 구조 속 위험이 내재된 ‘경고’ 사건으로 분석됩니다.

시흥 연쇄 살인범 차철남, “이틀 전에도 이미 2명 살해”

시흥경찰서 홈페이지 시흥경찰서 홈페이지

2025년 5월 19일, 경기도 시흥 정왕동. 아침부터 발생한 편의점 흉기 난동으로 시민 4명이 사상당했습니다. 피의자 차철남(56세, 중국 국적 조선족)은 편의점 여직원과 체육공원 인근의 노인을 연이어 공격한 뒤 달아났습니다. 그러나 그가 거주 중인 오피스텔을 급습한 경찰은 더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했습니다.


이미 이틀 전 지인 형제를 살해하고 시신을 방치한 채, 연쇄 범행을 계획하고 있던 것입니다. 그의 정신 상태와 범행 동기는 현재 수사 중이며, 전문가들은 “충동성보다는 계획성과 분노 누적”이 느껴지는 사건이라 분석하고 있습니다.

 

미아동 ‘묻지 마 범죄’ 김성진, “칼을 들고 마트 안을 배회했다”

서울경찰청 서울경찰청

2025년 4월 22일,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한 마트에서 32세 남성 김성진이 흉기를 들고 직원과 손님을 무차별 공격하는 '묻지마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그는 마트 내 진열된 칼을 이용해 여성 손님에게 치명상을 입혔고, 피해자는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성진은 정신질환 이력은 없지만, 고립된 생활과 음주 후 충동성 통제 문제를 겪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범행 후 태연히 담배를 피우고 현장을 떠나는 모습이 CCTV에 찍히며, 신상까지 공개되는 강력 조치가 뒤따랐습니다.

 

서천의 비극, 이지현의 ‘노린 듯한 묻지마 살인’

충남경찰청 충남경찰청

이지현(34세)은 지난 3월 2일, 충남 서천 사곡리 도로에서 처음 본 4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인근 풀숲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이지현은 우산을 쓰고 1시간 넘게 배회, 비가 내리던 한적한 골목에서 피해자를 발견하자 곧장 뒤따라가 범행에 이릅니다. 

 

그는 피해자와 아무런 면식도 없었고CCTV가 부족한 지역 특성을 이용해 흔적을 줄이려 했지만, 경찰은 주변 상가의 CCTV를 정밀 분석해 그의 동선을 추적하고 자택에서 체포에 성공했습니다.

 

‘그알’이 밝힌 세 명의 공통점… 도심 속 ‘익명성’과 무차별성SBS

경찰청 경찰청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는 이번 방송을 통해 이 세 명의 흉기난동범을 한 축으로 엮었습니다. 방송 제작진은 이들이 보여준  공통된 범행 패턴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습니다.

 

  • ① 면식 없는 피해자 대상
    → 범죄자 모두 피해자와 아무런 개인적 연관이 없었다는 점에서 ‘묻지마’ 성격이 강했습니다.
  • ② 일상 공간에서의 범죄
    → 마트, 편의점, 도로변 등 누구나 오가는 일상적인 공간에서 범행이 이뤄졌습니다.
  • ③ 사전 정황 포착의 어려움
    → 이들은 외형상 범죄자라 판단할 수 없었으며, 범행 직전까지도 이상행동이 감지되지 않았습니다.

 

방송은 이 같은 범죄 유형이 “충동적인 개인의 문제를 넘어선, 시스템적 맹점과 사회적 고립의 위험”임을 강조하며, 재발 방지를 위한 정책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 1448회는 언제?

SBS SBS

이번 방송은 2025년 6월 21일 토요일 밤 11시 10분, SBS에서 방영되며, 부제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살인마들의 플랜B’입니다. 일상 속의 공포, 잠재된 위협을 제대로 바라보기 위한 시간. 당신 곁의 ‘누군가’가, 어느 날 갑자기 살인범이 될 수도 있다는 현실을 마주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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