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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예리가 15년간 함께한 소속사와 이별을 택하고 새로운 출발선에 섰습니다. 단순한 계약 만료가 아닌, 감사와 애정을 바탕으로 마무리된 ‘품격 있는 결별’이란 점에서 연예계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결혼 3년차에 접어든 그녀의 조용한 변화와 함께, 남편에 대한 관심도 다시금 불거지고 있습니다.
한예리, 15년 인연과 작별… “감사의 방향을 공유한 관계”
마리끌레르
한예리는 최근 15년간 몸담았던 사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종료했습니다. 소속사는 공식 입장을 통해 “오랜 시간 깊은 신뢰로 함께해온 한예리 배우와 계약을 종료하게 됐다”며, “그녀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소영 대표와 마지막까지 화보 촬영을 함께한 모습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었는데요.
팬들은 이를 ‘진심이 담긴 이별’, ‘성숙한 작별’이라며 따뜻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한예리 역시 “감사라는 같은 방향성을 갖고 걸어온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서로의 성장을 응원할 것”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결혼 3년차 한예리, 남편은 누구?
KBS
한편, 한예리는 2022년 6월, 비연예인 남성과 조용히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남편은 일반 직장인으로, 문화 예술계 종사자라는 설도 있으나 구체적인 신상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한예리는 “결혼은 제 삶의 일부일 뿐, 배우로서의 정체성은 변함없다”고 말하며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결혼 이후에도 스크린과 무대, 국제 영화제 활동 등을 조용하지만 꾸준히 이어오며 안정적인 배우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임신 계획은? 현재까지 공식 언급 없어
MBC
결혼 3년차에 접어든 만큼, 임신 여부나 2세 계획에 대한 관심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예리는 현재까지 임신이나 출산과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며, 소속사 종료 이후에도 관련 소식은 없는 상태입니다. 대중과의 거리감을 지키며 사생활은 철저히 보호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학폭 루머? 사실무근으로 일축
KBS
한편, 한예리는 과거 일각에서 제기된 학폭(학교 폭력) 의혹에 대해서도 선을 그은 바 있습니다. 확인되지 않은 출처와 무분별한 글들에 대해 당시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며, 허위사실 유포 시 강경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후 해당 루머는 더 이상 확산되지 않았고, 한예리는 꾸준히 자신의 자리에서 신뢰를 쌓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소속사 계약 종료 이후, 한예리는 아직 새로운 소속사를 정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활동 중입니다. 차기작 공개는 없지만, 내실 있는 작품 선택으로 자신만의 행보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는 평입니다.
팬들은 SNS를 통해 “이런 이별이라면 누구도 슬프지 않다”, “한예리는 혼자서도 중심이 있는 사람”, “배우로서, 인간으로서 존경스럽다”등의 응원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자기만의 속도’로 걷는 한예리의 길
마리끌레르
한예리의 소속사 결별은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입니다. 결혼, 연기,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중심을 지켜온 그녀의 선택이, 또 어떤 장면으로 이어질지 많은 이들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스포트라이트보다 내면을 지켜온 배우, 한예리의 다음 스텝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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