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꽤 이른 시간임에도 의외로 타는 이들이 꽤 있음
전날 숙소에서 충전기를 넣은 파우치를 놓고옴;;
간밤에 전화하니 다행히 분실물을 보관하고 있다고해서 다음날 아침에 찾으러 간다고 해뒀기에
짐정리하느라 겨우 3시간 정도 자고 튀어나온 상황
왜 아이오닉 6과 9를 들여올 생각을 하지 않는지..
프론트에 들르니 웬걸 가챠 돌려서 모아넣은 파우치도 빠뜨렸을줄이야;;
두개 다 쑤셔넣고 나옴
오른쪽 고층 맨션은 얼마정도 할지 궁금해서 찾아보니
08년 준공/49제곱미터에 월세 18.7만엔 ㅎㄷㄷ
다시 숙소로 돌아가는길
이렇게 왕복차비 1,500엔 정도 더 썼네;;
거기다 휴대폰 충전한다고 편의점에서 천엔짜리 케이블까지 샀으니 밥 한끼값은 날린 셈
뒤쪽 칸들은 자리가 없어 서서 가는 남자들도 있는데
혼자 전세낸 맨앞칸 통근특급 여성전용차량의 위엄
종점이 신카이치여서 숙소가 있는 고소쿠고베역까지 타고가도 되긴한데
어차피 들여올 수 없긴 한데 계란값이 싸다고 할수 있을지는 의문
아침부터 무리해서인지 역을 내려갔다 올라갈 힘도 나지 않아서 택시 타고 숙소로 감;;(1,200엔)
방에 들러서 조금이라도 보조배터리 충전 꽂아놓고 조식 먹으러
두가지 햄버거 등 각종 빵에 로스트비프랑 함박스테이크 뿐이긴 한데;; 두어가지 고기종류까지
적어도 내 취향 기준으로는 최고의 조식
1,500엔 따리 중에 이만큼 잘나오는곳 반박시 물론 님 말 맞음
캐리어 눌러담고 체크아웃, 바로 옆에 보관후
비로소 여행 마지막날 일정 시작하러 첫번째 목적지로 이동
적어도 40년은 돼보이는 산요전철을 타고
20분을 달려 10정거장 거리 스마우라코엔 역에 도착(400엔)
크지않은 역사 건물에는 매표소, 매점에다가 로프웨이 승강장까지 달려있음
이곳까지 마수를 뻗친 엑스포
먀쿠먀쿠로 물들인 도색
3일전 갔던 아마노하시다테를 떠올리게 하는 리프트와 사이클
운행하는지는 모름
Car + Escalator 여서 카레타라고 하는건가..
타고나니 처음에는 앞뒤로 정신없이 덜컹거리다가 궤도에 오르고나서부터는 스무스하게 올라감
쇠구슬들이 요란하게 오르내리는 광경을 한참 넋놓고 들여다봤네;;
오락실에 전차로 고! 가 있다니;; 사스가 철도대국
애들 노는동안 부모는 바로 뒤에서 슬롯머신이나 땡기라는건가;;
옥상도 둘러보고 다시 내려가는길
다들 누군지 모르겠지만 현지 유명인들인듯
깜짝 놀란게 올라오는 로프웨이 위에 기술자 분이 타고 있었음;;
운행하는동안 상태에 이상이 있나 점검하는거겠지만
생명수당으로 따로 얼마나 받기나 할지 모르겠지만
해발 200미터가 넘는 높이여서 돈 많이 줘도 나는 못할듯
롯코아리마로프웨이처럼 사용되는 와이어의 샘플 및 제원 전시
두세층만 더 올리면 바다쪽 전망이 볼만할 카페
다음 장소로 이동하기 전에 더 가까이에서 바다 구경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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