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의 서울' 박진영, ♥박보영에 잔소리 "다치면 어쩔 뻔했어?"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미지의 서울' 박진영이 박보영을 걱정했다.

2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 10회에서는 유미지(박보영 분)가 이호수(박진영)의 집을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미지는 음식을 사 들고 이호수의 집을 찾았고, "이거는 경찰서 출장비. 그리고 이거는 미래 소송 잘 부탁한다는 뇌물. 베이글도 있어요"라며 밝혔다. 이호수는 화가 난 표정으로 아무 말이 없었고, 유미지는 "아, 알았어. 말해"라며 털어놨다.



이호수는 "너 그렇게 위험한 상황에서 앞뒤 안 가리고 뛰어들면 어떡해. 차라리 날 불렀으면 내가"라며 잔소리했고, 유미지는 "내가 너 이겨"라며 만류했다. 앞서 유미지는 유미래(박보영)를 위협하는 박상영(남윤호)을 폭행해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이호수는 "나는 이겨도 그 사람은. 이겨도 문제야. 봐봐. 사람이 대화와 법으로 해결할 생각을 해야지 왜 몸부터 나가. 그러다 진짜로 다치면 어쩔 뻔했어? 일방 폭행으로 인정됐으면 너 진짜고"라며 걱정했고, 유미지는 "아저씨. 알겠으니까 드세요. 이제 안 그럴 테니까"라며 못박았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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