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잠실] 이형주 기자 = 염경엽(57) 감독이 경기를 돌아봤다.
LG 트윈스는 22일 서울 서초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13-5로 승리했다. LG는 2연패를 끊었고 두산은 3연승에 실패했다.
LG는 선발 송승기가 6이닝 동안 100개의 공을 뿌리며 6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1실점으로 호투했다. 타선도 4회말에 벌써 두 자리 수 득점을 완성하는 등 폭발하며 승리를 가져왔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송승기가 5선발이지만 1선발같은 연패를 끊어주는 좋은 피칭을 해주었고 타선에서는 김현수의 1회 첫 타점을 시작으로 전체적인 경기의 흐름을 우리쪽으로 가져올 수 있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오늘 전체적으로 득점권에서 집중력을 보여준 전체 타자들을 모두 칭찬해주고 싶고 오랜만에 LG다운 야구로 승리한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염경엽 감독은 "한 주 동안 선수들 수고 많았다"라고 전한 뒤 "오늘도 잠실 야구장을 가득 메워주시고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주신 팬들 덕분에 연패를 끊고 승리할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라며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말을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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