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에페 대표팀, 2025 펜싱 아시아선수권 단체전 은메달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한국 여자 에페 대표팀, 2025 펜싱 아시아선수권 단체전 은메달

모두서치 2025-06-22 19:08:27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한국 여자 펜싱 에페 대표팀이 2025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송세라(부산광역시청), 김향은(전남도청), 이혜인(울산광역시청), 임태희(계룡시청)로 구성된 여자 펜싱 대표팀은 22일(현지 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대회 여자 에페 단체전에서 38-41로 석패, 은메달을 차지했다.

앞서 열린 대회 여자 에페 개인전에서 정상에 올랐던 송세라는 이번 아시아선수권에서 메달 두 개를 획득했다.

이날 태국과의 16강 경기로 단체전을 시작한 한국 대표팀은 45-25 완승을 거두며 예열을 마쳤다.

이어진 8강에서 인도를 45-28로 격파, 준결승에 진출한 한국은 일본을 상대로 맞아 45-27이라는 큰 점수 차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앞서 열린 남녀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일본에 패한 것을 설욕했다.

한국은 홍콩을 45-31로 꺾고 올라온 중국과 결승에서 맞붙었다. 양 팀은 초반부터 막상막하의 경기력을 보이며 치열한 주도권 싸움을 펼쳤다.

경기 막판까지 끌려가던 한국은 9바우트 시작과 동시에 에이스 송세라가 나서 차분하게 연속 득점에 성공하면서, 5점 차 격차를 1점까지 줄였다.

한국은 경기 종료까지 13초를 남긴 시점에 36-36 동점을 만들었지만, 38-41로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로 대회를 마감했다.

같은 날 열린 남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한국은 5위에 오르며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남자 사브르 개인 도경동·여자 에페 개인 송세라), 은메달 3개(남자 사브르 단체·여자 사브르 단체·여자 에페 단체), 동메달 3개(여자 사브르 개인·남자 플뢰레 개인·남자 에페 단체)를 수확했다.

대한펜싱협회는 "이번 대회에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 펜싱은 나고야 아시안게임과 LA 올림픽을 앞두고 경기력 향상과 전력 재정비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부족했던 부분은 면밀히 점검하고 강점을 더욱 강화해 국제무대에서 보다 견고한 전력을 갖출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