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지석진 빼고 아이돌 한 명씩 바꿔가라"…'충주 지씨' 홍보 조언에 '폭소' (런닝맨)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지석진, 지예은이 '충주 지씨' 그룹으로 신곡 홍보에 나섰다.

2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듀엣곡 '밀크쉐이크'를 발표한 지석진, 지예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은 지난주 하하의 신곡 홍보 이후 앞으로 홍보할 때는 돈을 내야 한다는 멤버들의 의견이 있었다며, 유료화 공지를 했다.

신곡 홍보는 30초만 무료이고, 50초를 부르려면 멤버들에게 사석에서 식사를 대접해야 하고, 전곡을 부르려면 다음 촬영 전 스태프에게 커피차를 선물해야 한다는 규칙이 있다고 밝혔다.



지석진은 팀명은 '충주 지씨'라고 설명하며 성공적인 데뷔 무대 마쳤는데, 무대를 본 김종국은 "내가 아이디어를 주는데 음악방송 돌 때 형 말고 아이돌을 한 명씩 바꿔가면서 해라"라고 조언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유재석은 "이 형이 돈 다 댄다. 이형을 빼고 하라니"라고 말하며 "이거 마케팅 돈 좀 쓰셔야 한다. SNS 마케팅 좀 하셔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지석진은 "할 거다. 바이럴 마케팅도 할거다"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형님 계시잖아. 배우 지진희 형. 진희 형이 충주 지씨다. 지창욱"이라고 거들자, 김종국은 "지씨 분들한테 챌린지하면 되겠네"라고 말했다.

지석진은 "커피차 약속 꼭 지키겠다"라며 신곡 홍보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SBS 방송화면


우선미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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