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일 대행 "중동 사태 불확실성↑…금융·실물경제 영향 면밀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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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대행 "중동 사태 불확실성↑…금융·실물경제 영향 면밀 점검"

모두서치 2025-06-22 17:06: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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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이형일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은 22일 중동 사태 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반 회의를 소집해 미국의 이란 공습에 따른 중동 사태 동향과 국내외 경제 영향을 긴급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형일 직무대행은 회의에서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으로 중동 사태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으며, 향후 이란의 대응 양상 등에 따라 불확실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이 대행은 "각 기관이 모두 각별한 경계심을 갖고 중동 사태 동향 및 금융·실물경제 영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특이동향 발생시 기관간 긴밀한 공조 하에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시행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 13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현재까지 국제유가가 10% 이상 상승하고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도 다소 확대된 모습이다.

 

 


정부는 아직까지 국내 에너지 비축·수급이 차질 없이 이뤄지고 있으며, 해운·물류에서도 중동 인근의 우리 선박(31척)이 안전 운항을 지속하는 등 특이 사항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정부는 향후 사태 전개의 불확실성이 매우 큰 만큼 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반 중심으로 중동 현지상황 및 금융·에너지·수출입·해운물류 등 부문별 동향을 24시간 점검하고 필요시 상황별 대응계획(Contingency plan)에 따라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금융시장이 과도한 변동성을 보일 경우 즉각적이고 과감하게 조치하고, 에너지 수급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 수출입·물류 영향 최소화를 위해 중동지역 수출 피해기업 유동성 지원, 중소기업 전용 선복 제공 등 지원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물류 경색 우려 확대 시 임시선박 투입 등 추가적인 지원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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