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소를라 뛰는 오비에도, 25시즌 만에 라리가 복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카소를라 뛰는 오비에도, 25시즌 만에 라리가 복귀

모두서치 2025-06-22 14:59:55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오비에도가 25시즌 만에 최상위 리그인 프리메라리가로 돌아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오비에도는 22일(한국 시간) 스페인 오비에도의 에스타디오 카를로스 타르티에레에서 열린 미란데스와 2024~2025시즌 세군다 디비시온(라리가2)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3-1로 이겼다.

지난 16일 진행된 1차전에서 0-1로 져 패색이 짙었던 오비에도는 2차전에서 대역전극을 펼치면서 1부 리그 승격에 성공했다.

오비에도가 1부 리그에서 뛰는 건 무려 25시즌 만이다.

2000~2001시즌 18위로 2부 리그로 강등됐던 오비에도는 한때 4부 리그까지 추락했으나, 다시 최상위 무대에서 뛰게 됐다.

오비에도는 전반 16분 상대에게 선제골을 내주면서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과거 비야에알(스페인), 아스널(잉글랜드) 등에서 뛰었던 스페인 국가대표 미드필더 출신 산티 카소를라가 전반 39분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뽑아냈다.

카소를라는 지난 2023년부터 유스 소속이었던 오비에도로 돌아와 최저임금으로 뛰며, 팀의 승격에 앞장서는 낭만을 그렸다.

카소를라의 득점으로 분위기를 탄 오비에도는 후반 7분 일리야스 차이라의 역전골까지 더했다.

그렇게 1, 2차전 합계 스코어 2-2가 된 오비에도는 후반 29분 세르히오 포스티고가 퇴장당하면서 수적 우위까지 점했다.

정규 시간 안에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팀은 연장전으로 경기를 끌고 갔다.

치열한 공방전 끝에 오비에도의 프란시스코 포르티요가 연장 전반 13분 결승골을 터트렸다.

경기 종료 직전에는 양 팀 선수가 1명씩 더 퇴장당하는 변수가 나왔으나, 추가 득점 없이 경기는 오비에도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