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1일 도내 지정 해수욕장 12곳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청정한 제주 만들기'를 위해 동시 플로깅(걸으며 쓰레기 줍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2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주영국 제주소방안전본부장을 비롯해 각 소방서장, 74개 의용소방대 등 100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지역 내 해수욕장과 해안가에서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인근 시장을 찾아 농수산물 구매 및 식사를 함께하며 지역상권 살리기 캠페인도 병행했다.
주영국 제주소방안전본부장은 "우리 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해 환경보호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확대해, 도민이 신뢰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소방 조직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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