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스만과 비교 불가 “이게 진짜 근본이지”…포드 신형 픽업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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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스만과 비교 불가 “이게 진짜 근본이지”…포드 신형 픽업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파이뉴스 2025-06-22 11:00:00 신고

포드 F-150 로보 공개
406마력 V8 자연흡기 탑재
스트리트 성능 특화 트림


Ford F-150 Lobo Unveiled
F-150 로보 (출처-포드)

거친 오프로드보다 세련된 도심 주행을 겨냥해 기존 픽업트럭의 이미지를 뒤흔든 신형 픽업 포드 F-150 로보가 공개됐다.

1981년 브롱코 콘셉트카에 처음 등장한 ‘로보’라는 이름은, 스페인어로 ‘늑대’를 의미하는 것으로 포드는 그 야생적인 상징을 되살려, 이번엔 북미 시장을 정조준했다.

과거 멕시코 시장 한정 모델로 남겨졌던 로보는 단순히 이름만 되살린 게 아니라 성능과 디자인, 모든 면에서 ‘근본’이 무엇인지를 몸소 증명했다.

도심 감성으로 무장한 ‘근본 픽업’



Ford F-150 Lobo Unveiled (2)
F-150 로보 (출처-포드)

F-150 로보는 스트리트 퍼포먼스를 중심에 두고 기획된 모델이다. 기존의 험로 지향형 F-150 랩터, 트레머와는 결이 다르다.

5.0리터 V8 자연흡기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406마력, 최대토크 56.7kgm의 퍼포먼스를 뽐내며, 사륜구동 시스템과 최대 2270kg 견인 능력도 그대로 유지했다.

그러나 진짜 변화는 하체에서 시작된다. 전용 서스펜션과 10피스 바디킷을 통해 지상고를 50mm 낮췄고, 22인치 휠과 더블 에이어드 LED 라이트 바, 블랙 포인트 악센트를 더해 도심에 어울리는 날렵한 인상을 완성했다.

Ford F-150 Lobo Unveiled (3)
F-150 로보 (출처-포드)

포드는 애프터마켓 튜닝 없이도 보증 가능한 공식 튜닝 모델로 F-150 로보를 내세운다. 차량 개조에 대한 부담 없이도 ‘튜닝 감성’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매력 포인트다.

포드 측은 “기존 픽업 사용자뿐 아니라, 새로운 감성을 찾는 도시 소비자층까지 타깃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외형은 날렵하게, 기능은 실용적으로



Ford F-150 Lobo Unveiled (4)
F-150 로보 (출처-포드)

F-150 로보의 외관은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에어로 파츠와 커스텀 블랙 휠로 차별화를 꾀했다. 컬러는 아틀라스 블루, 래피드 레드, 옥스퍼드 화이트, 블랙 등 개성 있는 선택지를 제공하며, 소비자 취향을 세심하게 고려했다.

기능 면에서도 실용성은 그대로다. 프로 액세스 테일게이트 등 적재 편의 기능은 물론, 다이내믹 밴딩 LED 헤드램프, 스토어블 시프터, 플랫 워크 서피스 등 다양한 실내 편의 사양이 적용됐다.

업무와 일상을 모두 아우르는 실용 중심의 설계가 눈에 띈다. 특히 ADAS(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는 기본 탑재되어, 안전성과 운전 보조 성능도 놓치지 않았다.

‘로보’라는 이름에 담긴 존재감



Ford F-150 Lobo Unveiled (5)
F-150 로보 (출처-포드)

한편 포드가 ‘로보’라는 이름을 북미 시장에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전에는 멕시코 시장에서 F-150의 별칭으로만 쓰였지만, 하나의 정체성으로 자리 잡게 됐다. 그만큼 이번 모델에 대한 기대와 전략이 크다는 방증이다.

특히 포드는 로보를 통해 픽업트럭 시장의 경계를 확장하고 있으며 험로 위주의 픽업 이미지에서 벗어나, 세련되고 감각적인 스트리트 스타일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또한 F-150 로보는 강력한 퍼포먼스와 차별화된 스타일을 동시에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모델로 400마력 넘는 V8 엔진과 스포티한 외관, 온로드 주행 성능을 통해 스트리트 트럭 시장을 겨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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