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오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주니어 핸드볼 대표팀이 국제핸드볼연맹(IHF) 제25회 세계남자주니어(21세 이하) 선수권대회 조별리그에서 2연패 후 첫 승리를 기록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한국은 21일(현지 시간) 폴란드 소스노비에츠에서 열린 미국과의 세계선수권대회 나흘째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35-33 신승을 거뒀다.
이민준(경희대)이 6골 6도움의 맹활약을 펼쳤다.
2패로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던 한국은 미국전 결과와 상관없이 조 3위를 기록, 17~32위전에 해당하는 프레지던츠컵을 소화한다.
프레지던츠컵 2조에 자리한 김오균호는 카내다, 알제리를 차례로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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