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펼쳐지는 ‘마토예술제 2025’는 계절별로 색다른 주제와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전하고 있습니다.
4월, 6월, 9월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이 축제는 공연, 체험, 물놀이, 먹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로 평택의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어요. 오늘은 토요일마다 달라지는 예술의 장, 평택 마토예술제 2025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마토예술제
마토예술제는 2025년 한 해 동안 4월, 6월, 9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개최됩니다. 각 회차마다 다른 테마로 진행되어, 매번 새로운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에요.
4월에는 ‘상상이 현실이 되는 동화’라는 주제로 동화 퍼포먼스와 아트·공예 체험, 대형 포토존, 코스프레 이벤트 등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6월에는 ‘원더-풀 비치(Wonder-Pool Beach)’를 테마로, 시원한 물놀이와 해변 체험, 바다그늘 쉼터, 워터 슬라이드, 버블 폼 등 여름에 어울리는 즐길 거리가 가득하답니다. 9월에는 문화예술을 주제로 지역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공연과 체험, 전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요.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예술제
마토예술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4월에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 동화 테마 퍼포먼스와 넌버벌 공연이 무대를 채우고, ‘헨젤과 그레텔 과자집 만들기’, ‘피노키오 만들기’ 등 아트·공예 체험이 어린이와 가족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어요.
6월에는 물놀이를 테마로 한 퍼포먼스 공연과 워터풀장, 워터 슬라이드, 영유아 물놀이장, 물총 만들기, 모기퇴치 팔찌 만들기 등 해변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심해 탐험과 대형 죠스 포토존, 바다그늘 쉼터 등은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이에요. 9월에는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음악, 댄스, 퍼포먼스 공연과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 체험이 이어집니다.
먹거리와 플리마켓
마토예술제는 예술과 체험뿐 아니라 먹거리와 플리마켓, 지역상권 연계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요. 축제장 내 먹거리존에서는 컵 떡볶이, 어묵, 구운 계란 등 추억의 분식과 간식이 준비되어 방문객의 입맛을 사로잡습니다.
강냉이 한 컵은 무료로 제공되어 축제의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지요. 플리마켓에서는 핸드메이드 소품과 생활용품, 지역 특산품을 만날 수 있어요.
축제장 곳곳에는 쉼터와 포토존,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있어 가족, 친구, 연인 모두가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먹거리와 체험 부스는 일부 선착순 또는 재료 소진 시 마감되니, 인기 프로그램은 이른 시간에 참여하시는 것이 좋겠어요.
안정리 예술인광장
마토예술제가 열리는 안정리 예술인광장은 2020년 개관 이후 평택의 대표 문화예술 거점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연중 기획전시, 문화예술학교, 입주작가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예술교육과 전시,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어요. 마토예술제는 관 주도가 아닌 지역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기획하고 만들어가는 축제로, 지역민과 예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장이 되고 있습니다.
축제장 방문 시에는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드리며, 자가용 방문객을 위해 임시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일부 체험 부스만 소정의 참가비가 있으니 현장 안내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행사장 내에는 안내 요원이 배치되어 있어 프로그램 참여나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돕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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