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하키 대표팀이 2025 국제하키연맹(FIH) 네이션스컵에서 최종 순위 4위를 기록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한국은 21일(현지 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프랑스와 3·4위전에서 3-3으로 비긴 뒤 페널티 슛아웃에서 2-3으로 패배했다.
민태석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양지훈(김해시청)이 2골을 넣고, 임도현(성남시청)도 1골을 터뜨리며 프랑스와 팽팽히 맞섰으나 페널티 슛아웃에서 웃지 못했다.
한국은 전날 진행된 뉴질랜드와의 4강에서도 페널티 슛아웃 끝에 석패한 바 있다.
한국을 제압한 뉴질랜드는 2연패에 성공, 2025~2026시즌 상위 리그인 FIH 프로리그 진출권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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