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창원세무서는 오는 23일부터 경남 창원시 성산구 용호동 4-3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창원세무서는 신청사 부지에 있던 기존 청사(1987년 준공)가 노후되고 협소해 민원인 등의 불편이 이어지자 2010년대부터 새 청사 건립을 추진해왔다.
신청사 건립 공사는 설계, 예산 확보 등 절차를 거쳐 2023년 7월 시작돼 이달 모두 마무리됐다.
창원세무서는 2021년 11월 말부터는 중앙동에 있는 STX오션타워에 임시 청사를 마련해 업무를 했다.
신청사 건립 사업에 필요한 예산 확보가 당초 계획보다 지연되면서 임시 청사로 옮긴 뒤 2년 가까이가 지나서야 공사가 시작됐다.
신청사는 지하 1층(주차장·기계실)에 지상 6층 규모다.
준공식은 오는 7월 9일 오후 3시에 열릴 예정이다.
창원세무서 관계자는 "신청사에서도 친절하고 정확한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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