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는 측정 분석자료에 대한 정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2025년 먹는 물 분야 국내외 숙련도 시험'에서 전 항목 만족 평가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숙련도는 국립환경과학원이, 국제 숙련도는 국제표준화기구가 인정한 환경 분야 시험기관인 미국 환경자원협회(ERA)가 각각 주관했다.
평가 대상은 미생물, 암모니아성 질소, 벤젠, 클로로폼 등 총 22개 항목이다.
국제 숙련도 평가는 '만족', '경고', '불만족'으로 구분된다. 수질연구소는 국내외 평가에서 만족 등급을 받음에 따라 '우수 분석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수질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외 숙련도 평가에 꾸준히 참여해 전문성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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