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카오루 미토마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다.
독일 ‘키커’는 21일(한국시간) “미토마 영입에 관해 뮌헨 보드진 대다수가 찬성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과반 의석을 확보하기 어려울 듯하다. 뮌헨 보드진은 미토마 영입에 대해 완전히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뮌헨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윙어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르로이 사네가 갈라타사라이로 향하면서 공백이 생겼다. 여러 후보가 이름을 올렸는데 그중에는 미토마도 있었다.
지난 5월 뮌헨 소식에 능한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기자는 “미토마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뮌헨 이적에 매우 열려 있다는 신호를 보냈다. 영국 관련 소식통에 의해 확인됐다. 뮌헨의 미토마에 대한 관심은 매우 구체적이고 이미 미토마 측과 논의가 진행됐다. 뮌헨의 공식 제안은 없다. 뮌헨의 다음 행보는 플로리안 비르츠 이적 여부에 따라 좌우될 듯하다. 또한 미토마는 코망, 사네 대체자로 고려된다”라고 전한 바 있다.
당시 비르츠 이적 건에 따라 윙어 영입도 좌우될 것이라고 했는데 뮌헨은 비르츠 영입에 실패했다. 비르츠는 리버풀로 향했다.
비르츠 영입에 실패하면서 뮌헨이 다른 윙어를 품는 것은 기정사실화됐는데, 일단 미토마는 아니다. ‘키커’는 이어서 “AC밀란에서 뛰고 있는 하파엘 레앙은 뮌헨 내에서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브래들리 바르콜라도 주요한 영입 대상이지만 그가 영입될 가능성은 아직 불확실하다”라며 다른 윙어들의 이름을 언급했다.
일본 국가대표로 뛰고 있는 미토마는 2022-23시즌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 입성했다. 빠른 발과 현란한 드리블이 최대 장점인 선수다. 프리미어리그 데뷔 시즌 7골 6도움으로 가능성을 알렸고, 지난 시즌은 3골 4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은 커리어하이 시즌이었다. 리그에서 무려 10골 4도움을 올리며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점점 주가가 올라가고 있는 모습이다.
일본 팬들 입장에서는 아쉽게 됐다. 국가대표 에이스 윙어가 세계적인 빅클럽 뮌헨에서 뛸 수 있는 기회였는데 무산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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