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청 전경. 사진=세종시 제공.
세종특별자치시는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12월까지 민간 개방 화장실 8곳을 모집한다. 이 계획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민간 소유 화장실을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화장실에는 안내 표지판과 분기별 20만 원 상당의 화장실 편의용품이 지원된다.
개방 화장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지정신청서를 작성해 시 환경정책과나 조치원읍, 아름동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시설현황, 청결상태, 지역 여건, 유동인구의 사용빈도 등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개방 화장실을 지정할 계획이다.
김은희 환경정책과장은 "민간 개방 화장실 모집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공공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민간 소유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모집은 시민들이 보다 쉽게 공공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민간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되며, 이는 지역 사회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환경정책과 생활환경팀에 문의하면 된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