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차 놓치는 에피소드는 여러가지를 들어봤는데
호감가는 여성과 마시러 갔다가 돌아가는 길에
'어딘가 조용히 쉴 수 있는 곳에 가고싶어요' 라는 여자의 말을 듣고
자기 할머니집에 데려간 남성(당시 27세)의 이야기를 뛰어넘는 건 아직 들어본 적 없다.
참고로 후일담을 말하자면
그 남성은 무사히 그 여자와 골인(결혼적인 의미로)했다니까 할머니집은 의외의 개꿀장소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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