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의 다양화와 품질 향상을 위해 신규 공급업체 1곳과 품목 6종을 추가 선정했다.
군은 17일 답례품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청양더한우' 브랜드 육류 제품 5종(삼겹살·목살·한돈세트·한우 국거리·한우 꽃등심)과 막걸리를 새롭게 선정했다.〈사진〉
이번 선정으로 청양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총 93종으로 확대됐다. 신규 답례품은 24일 공급업체 계약과 설명회를 거쳐 7월 1일부터 기부자에게 제공한다.
군은 기부자의 선택 폭을 넓히고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답례품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기부금 증가를 유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청양만의 특색 있는 답례품을 지속해서 추가해 기부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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