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북 원정서 값진 무승부… 김기동 감독 “무패 팀 상대로 승점 1, 의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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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북 원정서 값진 무승부… 김기동 감독 “무패 팀 상대로 승점 1, 의미 있다”

한스경제 2025-06-21 21:36: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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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1부) FC서울 사령탑 김기동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1(1부) FC서울 사령탑 김기동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전주=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프로축구 K리그1(1부) FC서울이 3경기 연속 무패에도 웃지 못했다.

서울은 2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0라운드 전북 현대 원정 경기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서울은 6승 9무 5패 승점 27로 광주FC를 제치고 6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광주가 1경기 덜 치렀기에 22일 경기 결과에 따라 다시 순위가 바뀔 가능성이 있다. 특히 3경기 무패이긴 하지만 그 이상 치고 나가는 것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김기동 서울 감독은 만족하면서도 아쉬움이 공존한다고 밝혔다. 

김기동 감독은 “4월에는 한 경기도 못 이겼다. 5월에는 7경기서 3승 3무 1패를 기록했다. 꼭 필요한 순간에 이기지 못해 순위 상승에 실패했다. 선수들이 쫓기는 모습이 나왔다. 하지만 최근 흐름은 좋아지고 있다. 자신감도 차 있다. 흐름만 가져간다면 분명 치고 나갈 기회가 올 것”이라고 힘주었다. 아울러 “이적 시장 종료 전까지 구단에 선수 영입을 요청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번 경기에 관해선 “경기는 준비한 대로 잘 풀렸다고 본다. 선취 득점에도 성공했고, 흐름도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전반 막판 실점이 아쉽다. 그 골만 아니었더라면 후반전에 준비한 좋은 카드들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전반 종료 후에도 여러 변수가 있었지만, 결국 원정에서 무패 행진을 달리는 팀을 상대로 승점 1을 챙겼다는 점에서 충분히 의미 있는 결과라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 경험이 쌓이면서 남은 일정 속에서 더 많은 승리를 거둔다면, 팀이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은 전반전 종료 후 골키퍼 강현무를 최철원으로 교체했다. 이에 김기동 감독은 “강현무가 어지럼증을 호소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최철원이 올 시즌 첫 경기를 치렀는데, 잘 막아준 것 같다”고 평가했다. 여름 이적 시장에 합류한 공격수 파트리크 클리마라에 관해선 “뛰던 리그가 다르다. 움직임이 수동적이었다. 하지만 미팅 이후엔 좋아질 것으로 믿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진 않는다”고 믿음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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