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강의택 기자 =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가 또 다시 매각 대상으로 떠올랐다.
독일 매체 ‘키커’는 20일(한국시각) “바이에른 뮌헨이 선수를 추가로 영입하기 위해서는 기존 선수들을 팔아야 한다. 김민재와 주앙 팔리냐는 현재 매각 대상 상위권에 올라있다”고 전했다.
김민재 매각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독일 현지에서는 계속해서 매각설이 흘러나왔다.
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바이에른 뮌헨은 선수 판매로 1억 3,000만 유로(약 2,050억 원)를 벌어들일 계획이다. 김민재, 킹슬리 코망, 팔리냐를 우선적으로 매각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끝이 아니었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 빌트’ 소속 기자 크리스티안 폴크는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에게 떠나도 된다고 통보했고, 이적료까지 낮췄다”고 밝혔다.
이러한 상황에 김민재는 여러 이적설에 휘말리고 있다. 최근에는 나폴리 복귀설이 강하게 떠올랐다.
이탈리아 매체 ‘아레아 나폴리’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꿈은 김민재다. 영입을 강력히 원하고 있다. 토트넘 시절부터 관심이 있었다”고 밝혔다.
유럽 무대를 떠나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로 향할 것이라는 보도까지 나왔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알 나스르가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고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여기에 충격적인 소식까지 들렸다. 영국 매체 ‘풋볼 365’는 “바이에른 뮌헨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첼시 등 여러 프리미어리그(EPL) 클럽들에게 김민재를 제안했다”며 ‘역제안’ 소식을 밝혔다.
불안한 입지는 직전 시즌 후반부에 범한 실수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김민재는 2024~2025시즌 좋지 않은 몸상태로 경기에 나섰다. 작년 10월 프랑크푸르트와의 경기부터 이어진 아킬레스건 부상을 달고도 일정을 소화했다.
또한 아킬레스건 부상 뿐만 아니라 인후통으로 인해 기침이 심해서 허리 통증까지 있었으나 쉴 수 없었다.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에 따르면 김민재는 20경기를 연속으로 뛰면서 평균 3.7일만 쉬었다. 이는 연속 출장 부문 세계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좋지 않은 몸상태에도 계속해서 이어진 출전은 경기력 저하로 이어졌다. 김민재는 실점으로 이어지는 큰 실수가 연이어 나오며 실수 투성이 취급을 받았다.
축구 통계 사이트 ‘옵타’는 “김민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와 유럽 5대 리그를 통틀어 실수로 인한 실점(6회)이 가장 많은 선수다”고 꼬집었다.
STN뉴스=강의택 기자
sports@stnsports.co.kr
Copyright ⓒ STN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