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구, KPGA 선수권 선두 질주… 옥태훈·전재한 2타 차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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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구, KPGA 선수권 선두 질주… 옥태훈·전재한 2타 차 추격

한스경제 2025-06-21 18:44: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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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교포' 신용구(31)가 KPGA 데뷔 4년 만에 첫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뤄냈다. /KPGA 제공
신용구는 21일 경남 양산 에이원컨트리클럽(파71·7142야드)에서 열린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총상금 16억 원)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5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KPGA 제공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신용구가 한국프로골프(KPGA) 선수권대회에서 이틀 연속 단독 선두를 달렸다.

신용구는 21일 경남 양산 에이원컨트리클럽(파71·7142야드)에서 열린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총상금 16억 원)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5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사흘 합계 13언더파 200타를 기록한 신용구는 옥태훈, 전재한(이상 11언더파 202타)에게 2타 앞선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1, 2라운드에서 단 한 개의 보기 없이 깔끔한 플레이를 펼쳤던 신용구는 이날 보기 5개를 범했지만, 초반 이글과 버디 5개로 이를 만회하며 리더보드 최상단을 유지했다.

캐나다 국적인 신용구는 1번 홀(파4)에서 약 142야드를 남기고 친 두 번째 샷이 그대로 홀로 빨려 들어가며 짜릿한 이글을 기록했다. 이후 버디와 보기를 5개씩 주고받으며 타수를 더 줄이진 못했지만,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다.

공동 2위로 최종 라운드에 돌입하는 옥태훈과 전재한은 이날 나란히 3타씩 줄이며 선두 추격을 이어갔다.

옥태훈은 2022년 국내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코리아에서 우승한 바 있으며, KPGA 투어에서는 2021년 비즈플레이 전자신문오픈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다. 이달에는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4위,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공동 5위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전재한 역시 KPGA 투어에서 두 차례 준우승 경험이 있고, 지난해 2부 투어에서는 1승을 거둔 바 있다.

박정민이 10언더파 203타로 단독 4위, 김민규, 문경준, 김우현이 나란히 9언더파 204타로 공동 5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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