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잔류 확률 50%↓” 손흥민, 10년 만에 친정 복귀?...“레버쿠젠 관심, 올여름 재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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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잔류 확률 50%↓” 손흥민, 10년 만에 친정 복귀?...“레버쿠젠 관심, 올여름 재회 추진”

인터풋볼 2025-06-21 18: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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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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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손흥민이 올여름 친정팀에 복귀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영국 ‘원풋볼’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바이어 레버쿠젠이 토트넘 홋스퍼의 스타 공격수 손흥민 영입을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이 토트넘 10년 생활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손흥민은 지난 2015년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다. 토트넘 소속으로 통산 454경기 173골 94도움을 기록했다. 2023-24시즌부터는 주장까지 역임했다. 게다가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까지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전설로 발돋움했다.

그러나 세월은 어쩔 수 없었다. 손흥민의 기량 하락이 눈에 띄게 포착됐다. 더불어 2026년 여름까지 계약된 손흥민이기에 올여름 이적료를 받고 매각할 가능성까지 대두됐다. 손흥민의 매각설은 시간이 지날수록 짙어지고 있다.

이러한 와중에 사우디 이적설이 발생했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올여름 알 아흘리, 알 나스르, 알 카디시 세 구단이 손흥민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구단은 손흥민 영입을 위해 4,000만 유로(약 630억 원)를 지불할 준비가 돼 있다. 사우디 측은 손흥민에게 연간 약 3,000만 유로(약 430억 원)의 연봉을 제안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토트넘 소식통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손흥민의 잔류 확률을 절반 이하로 내다봤다. 매체는 “소식통에 따르면 손흥민이 토트넘에 잔류할 확률은 50%에 불과하며, 최근의 새로운 전개로 인해 그 가능성은 더욱 낮아졌다는 분석이다”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의 이탈이 유력해 보이는 가운데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사우디뿐만 아니라 친정팀 레버쿠젠도 손흥민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손흥민은 토트넘 합류 전 레버쿠젠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지난 2013년 당시 클럽 역대 최고 이적료로 레버쿠젠에 합류 후 2시즌 동안 총 87경기에서 29골을 기록했다.

레버쿠젠이 손흥민 영입을 내부적으로 고려 중이다. ‘토크 스포츠’는 “레버쿠젠은 5월 내부적으로 영입 논의를 했지만 아직 접근하지 못했다. 일단 다른 우선순위에 집중 중이다”라며 영입 가능성을 전했다.

그러나 가능성은 높지 않은 상태다. 아무래도 거액의 이적료 지불이 가능한 사우디 클럽들에 비해 레버쿠젠의 자금 사정은 여유롭지 못한 상태다. ‘원풋볼’은 “이번 여름, 레버쿠젠은 이 베테랑 공격수와의 재회를 추진하고 있지만, 다른 포지션 보강 필요로 인해 막대한 이적료를 지불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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