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전주] 반진혁 기자 = 김기동 감독이 전북현대의 무패행진을 견제했다.
FC서울은 21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현대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2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서울은 현재 7위로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 특히, 기복이 있는 경기력과 결과를 떨쳐낼 필요가 있다.
김기동 감독은 경기 전 “전북이 매일 나오던 2명이 없다. 비가 오는 날은 작은 변수가 크게 작용한다”고 말했다.
전북은 콤파뇨가 벤치에서 시작하고 전진우가 경고 누적으로 출전할 수 없는 상황을 유심히 지켜본 것이다.
서울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공격수 클리말라를 영입했다. 시드니FC 시절 전북을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하는 등 존재감을 과시한 바 있다.
최근에는 전북의 15경기 무패를 향해 “이제 깨질 때가 됐다”면서 의지를 불태우기도 했다.
김기동 감독은 “선발 의지가 강하다. 최근 전북 상대로한 인터뷰는 자신감에서 나온 것 같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계속 이기기는 힘들다. 그 기회를 우리가 잡길 바란다”며 전북의 무패행진을 저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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