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역 호우주의보…많은 비로 피해 잇따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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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역 호우주의보…많은 비로 피해 잇따라(종합)

모두서치 2025-06-21 17:56: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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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전북 전 지역에 내린 비로 피해가 잇따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1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현재 전북 모든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돼있다.

지난 20일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전북 전역에는 120~160㎜의 많은 양의 비가 내렸다.

같은 기간 전북 주요지점 누적강수량은 익산 함라 165.5㎜, 진안 164.0㎜, 고창 심원 163.0㎜, 군산 157.8㎜, 부안 줄포 142.5㎜, 완주 140.4㎜, 남원 140.3㎜, 순창 복흥 138.5㎜, 무주 설천봉 136.5㎜, 임실 강진 136.0㎜, 장수 129.8㎜, 정읍 내장산 129.5㎜, 김제 심포 124.5㎜, 전주 완산 121.0㎜ 등이다.

현재 무주, 남원에는 시간당 10~15㎜, 그 외 지역에는 시간당 5㎜ 가량 비가 내리고 있다.

전주기상지청은 22일 새벽까지 20~6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으며, 일부 지역에는 최대 8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했다.

이틀간 내린 많은 비로 인해 사고도 잇따랐다.

 

 

 


소방당국은 지난 20일 오후 6시부터 21일 오후 5시까지 풍수해 안전조치를 모두 76건 시행했다.

전북 곳곳에서 나무가 쓰러져 제거해달라는 신고가 들어왔고, 군산시 서홍남동에는 한 교회 지하 식당에 물이 차 배수를 요청하는 신고도 접수됐다.

또 21일 오후 2시26분께 장수군 번암면의 한 계곡을 지나던 산악회 회원 21명이 계곡물이 불어나 고립됐고, 같은 날 오후 4시5분께는 전주시 덕진구 진북교 아래를 지나던 A(20대·여)씨가 불어난 강물에 고립되기도 했다. 이들은 모두 안전하게 구조돼 귀가했다.

경찰에도 나무 쓰러짐, 신호기 고장 등 112 신고가 41건 접수됐다. 현재 전주시내 언더패스 4곳과 천변 인근 주자창 1곳, 정읍시의 지하차도 2곳이 통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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