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현장] 2주 연속 男·女 프로대회... 광고판이 '하나금융그룹'인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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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현장] 2주 연속 男·女 프로대회... 광고판이 '하나금융그룹'인 까닭은

STN스포츠 2025-06-21 17:09: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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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한 더헤븐 컨트리클럽에서 2025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더헤븐 마스터즈 2라운드가 진행중인 가운데 지난주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타이틀스폰서 '하나금융그룹'과 '하나은행' 광고판 등 시설물이 경기장 곳곳에 설치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이상완 기자
21일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한 더헤븐 컨트리클럽에서 2025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더헤븐 마스터즈 2라운드가 진행중인 가운데 지난주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타이틀스폰서 '하나금융그룹'과 '하나은행' 광고판 등 시설물이 경기장 곳곳에 설치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이상완 기자
21일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한 더헤븐 컨트리클럽에서 2025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더헤븐 마스터즈 2라운드가 진행중인 가운데 지난주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타이틀스폰서 '하나금융그룹'과 '하나은행' 광고판 등 시설물이 경기장 곳곳에 설치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이상완 기자
21일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한 더헤븐 컨트리클럽에서 2025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더헤븐 마스터즈 2라운드가 진행중인 가운데 지난주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타이틀스폰서 '하나금융그룹'과 '하나은행' 광고판 등 시설물이 경기장 곳곳에 설치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이상완 기자

 

[STN뉴스=안산] 이상완 기자 = 21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5시즌 13번째 대회인 '더헤븐 마스터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000만 원) 2라운드가 전 날 악천우로 대회가 순연된 가운데 경기 대부도 더헤븐CC에서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지난주와 이번주 각각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공식대회가 연달아 열리면서 주목 받았다. 2주 간 연속 대회 개최는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이례적이기 때문이다.

더헤븐CC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는 대회인 만큼 2주 간에 걸친 남녀 대회의 모든 참가선수들과 후원사, 지역사회 등이 함께 어우러 질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에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회장은 물론 SBS골프 중계방송을 통해 가장 눈길을 끈 건 경기장 광고판이었다. 지난주 남자대회의 타이틀 스폰서였던 '하나금융그룹'과 '하나은행'의 광고판과 부표 보드, 배너 등이 대회장 곳곳에 설치돼 있었다.

복수 이상의 출전 선수는 "하나금융이 워낙 국내외 골프업계에 큰 기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까지 경기장 곳곳에 설치된 광고판이 어색하지 않았다"며 "일부 선수들은 하나금융 대회로 인식하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21일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한 더헤븐 컨트리클럽에서 2025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더헤븐 마스터즈 2라운드가 진행중인 가운데 지난주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타이틀스폰서 '하나금융그룹'과 '하나은행' 광고판 등 시설물이 경기장 곳곳에 설치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이상완 기자
21일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한 더헤븐 컨트리클럽에서 2025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더헤븐 마스터즈 2라운드가 진행중인 가운데 지난주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타이틀스폰서 '하나금융그룹'과 '하나은행' 광고판 등 시설물이 경기장 곳곳에 설치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이상완 기자

 

주최사인 더헤븐리조트 측은 지속 가능한 프로 골프대회의 미래 가치를 지역사회에 전달하고 최대한 친환경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공을 들온 것으로 알려진다. 2주 연속 '하나은행' 광고판도 자원 리사이클링(순환) 차원이란 설명이다.

더헤븐리조트와 하나금융그룹 등 두 회사의 고위 임원 및 임직원들은 국내 최초로 2주 연속 열리는 남녀 프로대회 개최가 사회적으로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가족회사' 이상으로 머리를 맞대고 고심해 왔다는 후문이다.

그 결과 대회장 곳곳에 설치됐던 '하나은행'과 '하나금융그룹' 등이 새겨진 유휴 장치물의 재활용이 자원 순환 및 환경보호 등 양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사회공헌 선행 실천과 괘를 같이한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진다.

더헤븐CC 측 관계자는 "대회 홍보를 위한 홍보물을 최소화 하는 한편 대부분의 홍보물도 탄소배출양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친환경 재질 사용중에 있다"며 "후원사 및 파트너사들 모두가 공통의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모범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21일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한 더헤븐 컨트리클럽에서 2025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더헤븐 마스터즈 2라운드가 진행중인 가운데 지난주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타이틀스폰서 '하나금융그룹'과 '하나은행' 광고판 등 시설물이 경기장 곳곳에 설치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이상완 기자
21일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한 더헤븐 컨트리클럽에서 2025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더헤븐 마스터즈 2라운드가 진행중인 가운데 지난주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타이틀스폰서 '하나금융그룹'과 '하나은행' 광고판 등 시설물이 경기장 곳곳에 설치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이상완 기자

 

STN뉴스=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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