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보내기에 적절한 시기’ 사우디 향하나 “거액 받으면 모두 만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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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보내기에 적절한 시기’ 사우디 향하나 “거액 받으면 모두 만족할 것”

STN스포츠 2025-06-21 14:35: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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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TN뉴스] 강의택 기자 = 다음 시즌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의 모습을 볼 수 없을까?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0일(한국시각) 재정 전문가인 슈테판 보르손의 말을 전하며 손흥민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을 보도했다.

보르손은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가장 많은 급여를 받는 선수일 것이다. 하지만, 지난 2시즌 동안 기여도가 줄어들었다. 다음 시즌 토트넘에 얼마나 기여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고 했다.

이어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2,500만 파운드(약 460억 원)를 받을 수 있다면 토트넘에게 매우 합리적인 결정이 될 것이다. 다니엘 레비 회장이 원할 법한 거래고 손흥민 역시 만족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토트넘은 손흥민의 영향력 감소를 감당해야 할 것이다. 한국 시장에서 마스코트 역할을 시키기 위해 돈을 투자하는 것은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축구적인 관점에서 보면 지금이 떠나보낼 적절한 시기다”고 주장했다.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코리아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코리아

차기 시즌을 앞두고 손흥민을 내보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현지에서는 부정적인 보도가 흘러나오고 있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토트넘은 구단 최고 연봉자인 손흥민을 방출하고 싶어할 수도 있다. 이번 여름은 결별하기에 적절한 시기로 보이고 이보다 나은 방법은 없다”고 설명했다.

현지에서 예상하는 차기 시즌 토트넘 선발 라인업에서도 계속해서 제외되고 있다. 손흥민의 자리인 왼쪽 윙어 포지션에는 영입 후보들이 차지했다.

영국 매체 ‘미러’는 세메뇨를 넣었고, ‘토크스포츠’의 경우 잭 그릴리쉬를 선택했다. ‘풋볼 인사이더’는 에베레치 에제의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 손흥민은 여러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에는 유럽 생활을 끝내고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로 향할 것이라는 소식이 계속해서 들려오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와 연결된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 사진┃onefootball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와 연결된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 사진┃onefootball

영국 매체 ‘팀토크’는 “손흥민은 경질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와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토트넘 감독을 역임하며 손흥민과 좋은 호흡을 보여줬던 무리뉴 감독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튀르키예 매체 ‘파나틱’은 “손흥민은 무리뉴 감독의 특별 요청으로 페네르바체 이적 명단에 포함됐다. 회장 역시 매우 관심이 많은 상태고 공식적인 제안을 했다”고 설명했다.

STN뉴스=강의택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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