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금쪽이’ 유벤투스의 관심...나폴리도 러브콜, ‘이적료 462억 책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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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금쪽이’ 유벤투스의 관심...나폴리도 러브콜, ‘이적료 462억 책정’

STN스포츠 2025-06-21 13:42: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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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제이든 산초. 사진┃뉴시스/AP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제이든 산초. 사진┃뉴시스/AP

[STN뉴스] 반진혁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탈리아 무대의 러브콜을 받는 중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1일 “유벤투스가 맨유의 제이든 산초 영입을 위한 거래 조건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이어 “나폴리 역시 산초 영입에 관심이 있는데 연봉 삭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맨유는 산초의 임대 보다는 완전 이적을 희망하는데 2,500만 파운드(약 462억)의 가격표를 책정했다”고 언급했다.

산초는 도르트문트 시절 엄청난 활약을 선보이면서 세계 무대에 눈도장을 찍었다. 이에 매료된 맨유는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낸 후 영입을 확정했다.

하지만, 산초는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를 보였다. 이적료 1,200억에 맞는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먹튀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을 얻었다.

설상가상으로 금쪽이 이미지가 박혔다. 출전 시간에 불만을 품고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에게 설전을 벌였고 항명까지 했다.

텐 하흐 감독은 산초에게 화가 났고 맨유의 단장과 대표까지 나서 관계 회복에 주력했지만, 쉽지 않았다.

텐 하흐 감독은 산초에게 1군 명단 제외라는 철퇴를 가했고 훈련장 이용과 식사까지 따로 하도록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제이든 산초. 사진┃뉴시스/AP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제이든 산초. 사진┃뉴시스/AP

맨유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산초의 도르트문트 임대 이적을 허락했다.

도르트문트 임대를 떠난 산초는 14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친정팀이라는 익숙한 환경에서 나쁘지 않은 퍼포먼스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도르트문트의 10년 만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진출을 이끌기도 했다.

산초와 도르트문트의 관계는 이제 끝났다. 임대 기간이 만료되면서 원소속팀 맨유로 복귀했고 첼시로 다시 임대생 신분으로 떠났다.

맨유는 산초와 계속 함께 할 뜻이 없고 처분을 추진 중인데 유벤투스와 나폴리가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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