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강의택 기자 = 바이에른 뮌헨이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1일 오전 10시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가든스에 위치한 하드락 스타디움에서 열린 보카주니어스(아르헨티나)와의 2025 클럽월드컵 C조 2차전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바이에른 뮌헨은 승점 6점으로 16강 진출을 확정했고 보카 주니어스는 승점 1점으로 3위에 위치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최전방에는 해리 케인이 자리했고 2선에는 킹슬리 코망, 세르지 그나브리, 마이클 올리세가 위치했다. 중원은 요주아 키미히와 레온 고레츠가 책임졌다. 수비 라인에는 하파엘 게헤이루, 요나단 타, 요십 스타니시치, 콘라트 라이머가 섰다. 골문은 마누엘 노이어가 지켰다.
보카 주니어스도 4-2-3-1을 꺼내들었다. 미겔 메렌티엘이 최전방에 섰고 2선에는 카를로스 팔라시오스, 알란 벨라스코, 케빈 제논이 자리했다. 3선에 토마스 벨몬테와 로드리고 바타글리아가 위치했고 라우타로 블랑코, 아일톤 코스타, 라우타로 디 롤로, 루이스 아드빈쿨라가 수비를 책임졌다. 골키퍼 장갑은 아구스틴 마체르신이 꼈다.
양 팀은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기 위해 거친 파울이 계속해서 이어지며 치열한 신경전이 펼쳐졌다.
바이에른 뮌헨의 선제골이 날아갔다. 전반 7분 올리세가 왼발로 올린 코너킥이 그대로 감겨 들어가며 골망을 흔들었지만 비디오 판독(VAR) 결과 파울이 선언되며 득점이 취소됐다.
바이에른 뮌헨이 앞서나갔다. 전반 17분 라이머가 올린 크로스를 수비가 걷어냈지만 케인의 발 앞에 떨어졌고 골문 구석을 노리는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선제골 이후에도 전체적인 라인을 끌어올리고 공세를 이어가며 추가 득점을 노렸다.
바이에른 뮌헨이 추가골 찬스를 놓쳤다. 전반 31분 코망이 역습 상황에서 반대쪽으로 연결해줬다. 이를 올리세가 받은 후 골키퍼까지 제치려 했지만 손 끝에 걸리며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보카 주니어스가 동점골을 노려봤다. 전반 32분 블랑코의 크로스가 팔라시오스의 머리를 맞고 뒤쪽으로 흘렀다. 이후 제논이 강력한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노이어가 막아냈다.
바이에른 뮌헨이 막판까지 밀어붙였다. 전반 47분 나브리가 얻어낸 프리킥을 케인이 처리했지만 살짝 뜨면서 득점으로는 이어지지 않았고 1-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이 마무리 됐다.
후반전 초반 바이에른 뮌헨은 연이어 실수가 나오며 보카 주니어스에게 역습 기회를 내줬다.
바이에른 뮌헨이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11분 고레츠카와 나브리를 빼고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와 자말 무시알라를 투입했다.
보카주니어스가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21분 벨라스코의 패스를 받은 메렌티엘이 전방으로 침투하며 스나티시치를 완전히 제쳐냈고 이후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균형이 맞춰진 이후 양 팀은 교체를 단행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22분 게헤이루와 코망을 빼고 르로이 사네와 다요 우파메카노를 투입하며 변화를 가져갔다.
보카주니어스는 후반 24분 벨몬테와 팔라시오스를 빼고 윌리암스 아라콘과 밀톤 히메네즈를 투입했다.
바이에른 뮌헨이 예상치 못한 변수를 맞이했다. 교체로 들어갔던 무시알라가 통증을 호소했고 그라운드를 빠져나오며 결국 후반 36분 토마스 뮐러를 투입했다.
앞서나간 건 바이에른 뮌헨이었다. 후반 38분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케인이 올리세에게 내줬고 골문 구석을 노리는 슈팅으로 득점을 기록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쐐기골이 날아갔다. 후반 42분 라이머가 뮐러와의 패스를 주고받은 이후 침착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득점이 취소됐다.
더 이상 어느 팀에서도 득점은 터지지 않았고 바이에른 뮌헨이 승리하며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STN뉴스=강의택 기자
sports@stnsports.co.kr
Copyright ⓒ STN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