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부 호우로 옹벽·석축 붕괴…10개 항로 여객선 결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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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부 호우로 옹벽·석축 붕괴…10개 항로 여객선 결항도

투데이신문 2025-06-21 11:07: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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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이 21일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상황관리체계와 호우 대처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행정안전부/뉴시스]
김민재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이 21일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상황관리체계와 호우 대처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행정안전부/뉴시스]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중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쏟아지며 옹벽과 비닐하우스, 석축이 무너지는 등 피해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 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상황관리에 나서고 있다.

21일 행정안전부 중대본에 따르면 6시 기준 이번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설물 피해로는 경기와 충남에서 옹벽이 붕괴되는 사고가 각각 1건씩 발생했고 충남에서는 비닐하우스가 전파되거나 석축이 붕괴되는 사고가 있엇다.

이번 호우로 만약을 대비해 일시적으로 대피한 인원은 부산, 경기, 충남, 경북 등의 5개 시군구에서 20세대 31명으로 확인됐다. 이들 중 18세대 28명은 마을회관과 경로당으로 대피했다.

21일 5시 기준으로 결항된 항공편은 없으며 여객선은 강릉-울릉, 목포-홍도, 여수-거문 등 10개 항로 14척이 결항됐다. 국립공원은 14개 공원 395개 구간이 통제되고 있다.

행안부는 지난 20일 오후 2시 30분부로 중대본 1단계를 가동했다. 중대본은 관계기관에 재난문자, 마을방송 등의 매체를 활용해 기상정보와 강수집중 시간대 외출 자제, 취약지역 접근 금지 등 국민행동요령을 반복적으로 홍보하라고 강조했다. 또, 유관기관 간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해 위험징후가 포착되면 즉시 공동으로 대응하도록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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