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이지형 기자 | 주학년이 최근 불거진 성매매 의혹에 대해 부인하며, 관련 의혹을 보도한 기자와 언론사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또한 소속사를 향해서도 전속계약 해지에 동의한 바가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주학년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떠한 불법적인 행위도 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이미 밝혔는데도 악의적 보도를 이어가는 일부 언론과 기자에 대해 민사상 형사상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저는 팀에서 탈퇴한 사실이 없으며 전속계약 해지에 동의한 바도 없다”며 “소속사는 계약서에 명시된 전속계약 해지 사유가 없음에도 20억원 이상의 배상을 요구하며 저에게 회사를 나가라고 했으나 저는 받아들인 적 없다”고 주장했다.
그렇지만 “소속사는 계약 해지가 확정됐다고 언론에 알렸다”며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하지도 않은 일로 사람을 매장시키려는 시도 앞에서 침묵할 수 없다는 걸 느꼈다. 팀에서 부당하게 내쫓고 아무런 근거도 없이 계약 해지를 주장하는 소속사,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성매매를 언급하며 상처를 주는 일부 언론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앞서 원헌드레드는 지난 16일 특별한 이유를 밝히지 않은 채 주학년이 개인 사정으로 활동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후 일본 AV배우 출신 인플루언서 아스카 키라라와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고, 한 매체는 주학년의 성매매 의혹을 제기하면서 사태가 일파만파 커졌다.
다만, 그는 지난 19일 SNS에 올린 자필 편지에서도 “지난 5월 30일 새벽 지인과 함께한 술자리에 동석했고, 그 자리에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기사나 루머에서 나오는 성매매나 그 어떠한 불법적인 행위도 한 사실이 전혀 없다”며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특히 주학년은 현재 성매매 의혹으로 고발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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