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벽 무너져 차량 덮치고, 비닐하우스 잠기고…호우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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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벽 무너져 차량 덮치고, 비닐하우스 잠기고…호우 피해 속출

모두서치 2025-06-21 09:55: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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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면서 옹벽이 무너지고 비닐하우스가 물에 잠기는 등 시설 피해가 속출했다. 충남 부여와 보령 등에는 산사태 주의보도 발령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1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호우로 인해 경기 양주시의 한 군인 숙소 앞 옹벽이 무너져 내리면서 돌더미가 주차된 차량 4대를 덮쳤다. 충남에서도 옹벽 붕괴 사고 신고가 접수됐다.

또 충남에서는 비닐하우스가 물에 잠기면서 파손됐고 석축이 붕괴되기도 했다. 소방은 급·배수 등 458건의 호우 안전조치 활동에 나섰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다.

다만 충남 부여와 보령 등에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되면서 간밤 이들 지역을 비롯한 4개 시·도 주민 20세대 31명이 일시 대피했다.

이 중 18세대 28명은 마을회관 및 경로당에 대피해 있으며, 나머지는 친인척집에 머물러 있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항공기 결항은 없지만 강릉과 울릉도, 목포와 홍도, 여수와 거문도 등을 오가는 여객선 10개 항로 14척의 발이 묶였다.

국립공원 등 주요 시설도 통제됐다.

북한산, 지리산 등 14개 국립공원 395개 구간의 진입이 막혔다. 둔치 주차장 91곳, 산책로 32곳, 하천변 4694곳, 지하차도 2곳 등도 접근이 제한된 상태다.

중대본은 "기상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추가 강수에 대비해 안전 관리를 철저히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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